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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연예대상] 2022 KBS SBS MBC 방송 3사 대상

by 다담정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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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현무, 두 번째 MBC연예대상 눈물…"욕 많이 먹었다, 중요한 건…"

방송인 전현무가 올해 MBC 연예대상을 받았다. 2017년 아나운서 출신 최초로 MBC 연예대상을 수상한 뒤 두 번째다.

전현무는 지난 29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는 올해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트민남', '무스키아', '무든램지', '파친놈', '부추광이' 등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전현무는 수상 소감에서 선배 이경규, 유재석, 김국진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모두 소중하다. '나 혼자 산다'는 나에게 단순한 프로그램 이상의 의미가 있다. 외아들로 많은 추억이 없이 외롭게 자란 나였다. 공부밖에 할 줄 몰랐고 유일한 즐거움이 이경규, 유재석, 김국진이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보면서 '나도 저렇게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나운서가 됐고 프리선언하면서 웃기고 싶은 마음만 앞서서 욕도 많이 먹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었다. 악플에 꺾이지 않고 선배 예능인들에게 받은 선한 에너지를 다시 새겼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가지 약속을 드리겠다. 외로울 때 MBC 예능을 보면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드리겠다고 한 초심, 잊지 않겠다"며 "이 사회를 위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면서 살고 있다. 더 많이 베풀고 더 솔직한 전현무, 웃음 드리는 전현무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안영미, 붐이 가져갔다. 우수상 뮤직&토크 부문은 이미주, 양세찬, 버라이어티 부문은 이국주, 키, 라디오 부문은 김이나, 윤도현이 수상했다.

신인상은 예능 부문에 박진주, 코드 쿤스트, 라디오 부문에 박영진, 이석훈, 영재가 받았다.

시청자 투표로 선정되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은 '나 혼자 산다' 출연진에 모두 돌아갔다. '팜유 남매'로 활약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SBS 2022 SBS 연예대상' 유재석 19번째 대상…지석진·탁재훈 불발

방송인 유재석이 '2022 SBS 연예대상'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기대했던 지석진은 무관, 탁재훈은 프로듀서 상을 수상했다.

17일 '2022 SBS 연예대상'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됐다. 방송인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트로피는 '미우새'와 '골때리는 그녀들' '동상이몽' '런닝맨' 팀에게 골고루 나눠졌다. '골때리는 그녀들'은 총 9관왕에 달하는 위엄을 과시했다. 앞서 '미우새'의 탁재훈과 '런닝맨' 지석진이 유력한 대상 후보로 예측되면서 긴장감이 조성됐으나 방송 말미 모두의 예상을 깨고 유재석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결국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유재석이 지석진에게 사과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다만 '런닝맨'의 수장인 유재석의 활약이 큰 만큼 모두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로써 유재석은 7번째 SBS 연예대상을 수상했으며 방송3사 19번째 대상 수상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대상의 주인공이 된 유재석은 예상치 못한 수상에도 "'런닝맨'이 13년을 향해 가고 있다. 버라이어티를 이렇게 오래 하는 것도 큰 영광이지만 제겐 해결해야 하는 숙제가 있는 한 해다. 버라이어티를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은 만큼 그 이상의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멤버들과 노력하겠다"고 진심 어린 각오를 말해 박수를 받았다.

 

KBS 연예대상은 신동엽… 10년 주기설 맞았다

방송인 신동엽이 ‘2022 KBS 연예대상’ 대상을 손에 쥐었다.

24일 오후 9시20분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2022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방송인 문세윤, 배우 설인아, 그룹 SF9 찬희가 MC를 맡았다.

3시간 넘게 이어진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의 주인공은 신동엽이었다. 신동엽은 김숙과 김종민, 전현무, 이경규까지 네 명의 후보를 제치고 10년 만에 대상을 수상했다. 2002년과 2012년, 그리고 2022년까지 세 번째 ‘KBS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를 안았다. 시청자들이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상도 신동엽이 11년 동안 진행해온 ‘불후의 명곡’이 가져갔다.

무대에 오른 신동엽은 “얄궂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받아도 이상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을 땐 한 번도 받지 못하다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올해 대상을 손에 쥐고 얼떨떨한 모습이었다. 신동엽은 “‘불후의 명곡’을 10년 넘게 하면서 사석에서 기회가 되면 꼭 공연장에 가서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들어보라고 한다. 직접 보는 것과 TV로 보는 게 다르듯이, 가수들의 노래 직접 들으면 뭐라 형용하기 힘든 감동과 뜨거움이 느껴진다”라며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모든 가수 분들이 참석할 수 없기 때문에 대표로 상을 준거라 생각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KBS 연예대상 10년 주기설을 언급하기도 했다. 신동엽은 2002년 처음 생긴 ‘KBS 연예대상’에서 MC를 맡았고, ‘쟁반노래방’으로 대상을 받았다. 10년 후인 2012년에도 ‘안녕하세요’와 ‘불후의 명곡’으로 대상을 받았다. 올해 다시 대상을 받으며 10년 주기설을 완성했다. 신동엽은 “예전엔 연예대상이 없었다”며 “연기대상의 한 코너로 코미디언에게 상을 주곤 했다”며 감회에 젖었다. 이어 “이렇게 상을 받아서 감사하지만 그럼 뭐하나. 앞으로 10년을 또 기다려야 하는 거야 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상을 받든 못 받든, 수상자로 나서든 시상을 하든 MC를 보든 10년 후에도 ‘KBS 연예대상’ 이 공간에 꼭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불후의 명곡’이 차지했다. ‘불후의 명곡’은 ‘1박 2일 시즌4’, ‘개는 훌륭하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살림하는 남자들2’, ‘전국노래자랑’, ‘신상출시 편스토랑’까지 6개 프로그램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무대에 오른 박형근 PD는 “올해 ‘불후의 명곡’이 열한 살을 맞아 다양한 시도를 진행했다”라며 “시청자 여러분들이 호응해주고 박수쳐준 덕분에 가능했다. 열두 살 ‘불후의 명곡’은 더 성장해서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의 이천수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가 받았다. 사유리는 “처음에 반대가 많았다”라며 “그래도 맞바람이 세면 비행기가 높게 올라간다는 말을 믿고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첫 회에 욕을 엄청 먹었다”라며 “2주 동안 밖에 못나가고 끙끙 앓을 때 주은이가 위로를 많이 해줬다. 사랑해주는 하은이 덕분에 제가 독불장군인데도 많이 변할 수 있다”고 돌아봤다.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은 ‘1박 2일 시즌4’ 딘딘과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수상했다. 류수영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시작한 지 3년이 돼 간다”라며 “어떤 프로그램보다 오래가는 건 제작진의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 5년, 10년, 20년 후에도 함께하고 싶다”고 했다. 딘딘은 “항상 기분 나쁠 수 있는 것도 멤버들이 잘 받아줬다”라며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하겠다. 더 겸손한 딘딘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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