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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조커: 폴리 아 되 결말까지 한번에

by 다담정 202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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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툰 시절에 쓰이던 애니메이션으로 영화는 시작 된다.

제목은 "나와 나의 그림자(Me and My shadow)"

그림자와 아서가 서로 쇼에 나가기 위해 싸우는 내용,

그림자는 온갖 나쁜 짓을 저지르고, 도망친다.

이로인해 아서는 경찰에게 제압당하고,

영화는 본격적으로 시작 된다.

아서는 E 병동이라는 최하위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무기력하게 생활하며, 교도관과 변호사와 소통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B병동에서 리 퀸젤 / 레이디 가가를 만나고

1편에 나왔던, 머리에 총을 쏘는 시늉을 한다.

이후, 변호사와 이야기하는 장면

간단하게, 변호사는 이중인격을 주장하려한다.

평소의 아서와

살인을 저지른 조커 아서

몇일 뒤

레이디 가가와 대화를 통해

자신을 좋아한다고 느끼면서 친해지게 된다.

뉴스에서는 하비덴트 (투페이스)가 아서에게

사형을 구형할것이라는 인터뷰가 나온다.

다음으로 레이디가가와 함께 방화를 일으키고 탈주를 한다.

붙잡혀 2주간 독방에 들어가지만, 가가를 생각하며 낄낄 웃는다.

독방에 찾아온 가가와 관계를 갖는다.

이후 아서의 인터뷰,

자신은 당시 제정신이 아니었고

자살을 할 계획이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인터뷰어의 도발에 아서는 담배를 뺏어 물고

이를 가게에 진열된 TV로 보던 가가는

유리창을 깨고 TV를 가져가버린다.

 

이어지는 법정 장면

해리성 장애에 대한 공방이 펼쳐진다.

(이중인격)

가가는 변호사에게

아서를 웃음거리로 만들고 있을 뿐이라며 비난한다.

그러나 변호사는

아서에게

레이디 가가가

아서를 만나기 위해 거짓말을 지어내고, 사실은 부촌 거주에

아빠는 의사라고 아서에게 사실을 전달한다.

아서는 가가에게 이를 추궁하지만

가가는 누구나 거짓말을 한다며 가볍게 넘긴다.

이후, 임신했다며 아서를 다시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

이후 춤, 입술 화장 등으로 아서가

조커의 모습으로 남겠다는 연출이 나온다.

(가가의 의도대로 된 셈)

다음은 1편에서 나왔던 아서의 이웃 여자

소피가 증인석에서 발언하는 장면

소피는 아서로 인해 삶이 피곤해졌고

이중인격이 아닌 것 같다는 스탠스를 취한다.

이 과정에서 아서가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한 트라우마가 전부 공개된다.

이에 공황이 온 아서는 망상속에서

재판장에 있는 사람들을 죽이고,

가가와 합을 맞추며 춤을 춘다.

이후 다시 현실에서, 변호사는 이제 필요없고

자기 자신이 스스로 변호하겠다고 한다.

교도소로 돌아온 아서는

수감자들에게 환호를 받고

혼란스러운 교도소 상황에 만족한다.

이후 아서는 조커 분장을 하며 재판에 출석한다.

다음 증인은 1편의 왜소증을 갖고있는 개리

개리는 1편의 아서의 살인 이후

불안하고, 자괴감과 공포에 떨었다고 증언한다.

아서에게 그전의 모습은 나를 제대로 대해주었는데

왜이렇게 됐냐며 말하고 퇴장한다.

생각에 잠긴 아서는 변론 없이 재판을 끝낸다.

교도소로 돌아온 아서,

교도관들은 자신들을 조롱했던 아서를 폭행하고

아서는 성폭행이 의심되는 행색이 되어버린다.

이에 반항심을 느낀 아서의 동료,

리키는 저항하는 노래를 부르고,

교도관 재키는 목을 졸라 리키를 죽이고 만다.

아서는 자신의 무기력함을 다시 느끼게 된다.

다음 장면으로

할리퀸 분장을 한 가가가 법원 계단을 올라간다.

(1편에서 아서가 조커 분장을 하고 내려오는 것과 반대)

아서는 흐릿한 조커 분장과 함께

이제 조커는 없고 나의 죄를 모두 인정한다며 실토한다.

(개리의 증언과 리키의 죽음 등이 원인이 된듯하다.)

이를 본 가가와 조커 추종자들은 재판장을 떠나버린다.

아서는 이후 가가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고,

배심원 판결이 나온다.

결과는 당연히 유죄

 

갑자기 법원 옆에서 폭발 테러가 일어난다.

하비 덴트는 얼굴 반쪽에 화상을 입고,

아서는 겨우 법원 밖으로 나간다.

추종자들의 차를 얻어타고 도망 치지만

추종자들의 불바다를 만들자는 말을 듣고

무서움을 느끼고 추종자들에게서 도망간다.

1편의 그 긴 계단에서 가가를 마주치고

1편과는 정 반대로 초라한 모습으로 계단을 올라간다.

자신과 떠나자는 아서에게

가가는 계속해서 노래만 부르며 무시하고 가버린다.

(조커가 사라진 아서에게 가가는 흥미가 없기 때문)

아서는 경찰에게 붙잡히고 다시 수감된다.

교도관 재키는 면회라며 아서에게 윙크를 날리고,

면회장으로 가는 길에

다른 수감자에게 칼에 찔려 죽게 된다.

(영화 내내 아서를 강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수감자)

수감자는 죽어가는 아서 뒤에서

자신의 입을 칼로 찢으며 웃는다.

조커 폴리아되 해석

영화는 아서의 교도소, 법정, 망상을

오가며 진행된다.

가가는 아서가 아닌 조커가 가진 유명세를 탐냈을 뿐이고

아서는 이에 속아 고민하지만, 결국 조커가 아닌

자신의 본래 심성을 택하게 된다.

하지만

또 다른 수감자에게 살해당하고

입을 찢는 그를 보면

결국 아서는 조커라는 존재에 먹혀버린 셈

조커 폴리아되 후기, 평가

의도는 알겠으나

1편에 비하면 졸작이 탄생했다.

감독이 라라랜드에 감동 받은건지

1편 조커를 어줍잖은 라라랜드로 만들어버렸다.

관객 모두가 조커를 원해서 그렇다.

조커가 아닌 인간 아서에 집중한거다.

이런 쉴드치는 평가를 갖다붙여도

막대한 제작비와 별볼일 없는 연출을

커버하기는 무리가 있다.

딱히 볼 필요는 없다.

조커 폴리아되 감독

토드필립스

(전작과 동일)

조커 폴리아되 관객수

60만명

1편 530만에 비하면 처절한 수준

조커 폴리아되 제작비

2억달러

한화 2700억 규모

전작 조커 1 제작비가 6,500달러인것에 비하면

3배가 넘는 셈

영화를 주의 깊게 봐도

돈을 어디다 부었는지 모를정도

(참고로 미션임파서블7 제작비가 3억달러가 조금 안된다.)

조커 폴리아되 뜻

프랑스어로

폴리 : 광기

아되 : 둘의

둘의 광기라는 뜻

공유정신병적 장애를 의미한다.

공유 정신병은 한 사람의 망상적 신념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어 다수 간에 공유되는 정신의학 용어이다.

이 현상은 먼저 증상이 나타난 사람이 가까운 관계에 있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방식으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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