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는 과거회상 장면인
박지현의 아빠
박호산이 동화를 읽어주면서 시작된다.
(동화지만 전개가 음란물처럼 보인다.)

현재로 돌아와 박지현이 잠을 자고 일어나는데,
무슨 동화속 캐릭터들이라며
상상속 친구들이 나온다.
좀 무리하고 불필요한 설정으로 보이고,
덕분에 박지현의 연기력 부족이 시작부터 보인다.
박지현은 공무원 합격과 동시에
동화작가를 준비하는 설정
박지현은 아빠의 뜻을 이어받아 동화작가가 되고 싶어한다.
박지현은 청소년 보호 부서로 배치된다.
(주로 음란물을 관리한다.)

기획실로 가고싶어하는 최시원은
박지현 사수를 자처하고
열과 성을 다해 교육한다.
박지현은 동화를 써야되는데
음란물을 계속 접해야하는 팀에 회의를 느끼는 와중
성동일 차량을 긁는 사고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접점이 생기게 된다.
(성동일은 성인 웹소설 출판사 대표)
성동일은 작가가 부족해
합의금 대신 박지현에게
웹소설 20편을 써주면 합의를 해준다고 한다.
(합의금은 1억)

돈이 없는 박지현은 이를 수락하고
성인 소설을 쓰기 위해 근무부서에서
음란물을 빼가려고 하다가
최시원에게 걸린다.
최시원은 눈감아 줄 테니
3달동안 그만두면 안된다고 조건을 붙인다.
(3달 뒤, 신입이 퇴사하지않고
남으면 타 부서로 전출이 가능하기 때문)

박지현은 친구의 경험담을 토대로
성인웹소설을 쓰기 시작하고
쓰면서 최시원에게 조언을 구하는데
최시원은 발기부전을 겪고 있었으나,
박지현의 소설에 반응이 오면서 호평을 한다.

이후, 성동일 출판사 소속 작가가
야설마왕이라는 다른 소속사에 넘어가버리고
딱히 시덥지않은 코믹 사건들이
이어진다.
(또 다른 친구의 경험담,
최시원이 박지현의 소설을 보고 흥분하는 해프닝 등)

그러다 박지현의 성인 웹소설이
업로드 되면서 좋은 반응들이 달린다.
그러나,
동화와 성인물 동시 집필로
정신이 없던 박지현은
원고를 서로 반대로 제출해버린다.
동화 공모전에 성인물을
성동일에게 동화를
송부
결국 동화 공모전은 바로 광탈한다.

더 이상 동화는 쓰기 어려워지는 상황에
아빠인 박호산이 사실
동화는 그냥 딸인 박지현이 좋아해서
썼던거라는 걸 알게되고
동시에 자신의 성인 소설에 대한
사람들의 좋은 댓글을 보게 된다.
결국 성인소설의 길로 가게된다는 복선

초반부 다른 소속사인 야설마왕으로 넘어갔던 작가는
야설마왕 대표와 관계를 가졌다가
그 대표가 본인의 얘기를 바탕으로 소설을 써서 올린다.
이에 분노해 소설을 내려달라고 요청하지만 대표는 무시한다.
이 작가를 비롯해 다른 여자들과 만나도
몰래 촬영까지 상습적으로 행해왔다
이에 박지현도 분노해서
야설마왕을 찾아가서 자신의 성인소설이 순위에서 이기면
소설을 다 내려달라고
지면 자신이 계약해서 소설 써주겠다고 조건을 건다.

결국 박지현이 이기지만
야설마왕은 박지현이 공무원으로
겸직을 한거라고 폭로하고
박지현은 감사를 받게된다.
감사 와중에
"감사직원이 어디 여자가 이런 소설을 쓰고 말이야"
라는 시대에 안 맞는 대사를 치면서
소심하게 페미적인 요소를 추가한다.

박지현은 이에 그냥 공무원 때려친다고
박차고 나간다.
이후 그냥 여행 다니면서 성인소설을 쓴다.
최시원과 이어지는건 덤
야설마왕은 몰카를 찍은 혐의로
구속되고, 소설은 모두 폐기된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감독
이종석
필모그래피
협상
방관자들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관객수
16만명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후기
제목처럼 동화도 아니고
청불도 아니다.
그냥 재미없는 코미디 영화 정도
출연자들의 노출도 거의 없다.
노출을 기대했다면 히든페이스 시청을 권장한다.
박지현 이전 작품
히든페이스
+
과하고 비슷한 연기 전문가들
박철민, 성동일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논란
각본가가 각본을 제작사에게 강탈 당했다고
SNS에 글을 올리는 논란이 있었다.
합의가 되었고 지금은 문제가 없다는 식의 발표로 마무리 됨
+
불법촬영 범죄를 너무 가볍게 다루고
끝내버렸다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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